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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함께 따로 산다, 3대가 한 지붕 아래
커버스토리: 3대가 살기 좋은 집마당이 3개인 집이 있다. 장인·장모가 가꾸는 마당, 부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당, 그리고 두 가족이 함께 쓰는 공용 마당이다. 두 가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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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보다 스토리텔링이 우선, 뱀파이어 요정은 그렇게 탄생했다
댄스뮤지컬 ‘잠자는 숲속의 미녀’ 중에서 100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난생 처음 보는 왕자와 한눈에 사랑에 빠져 정말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을까. 아무리 동화라지만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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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진이 소환한 20세기 발레 혁명
‘세레나데’ Photograph from Serenade, Choreography by George Balanchine ⓒThe George Balanchine Trust 국립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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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경희 기자의 미장원 수다] 2016년 봄, 한국 쿠션 전쟁의 발발
2016년 2월. 전쟁이 시작됐습니다.전쟁터는 대한민국. 참전국은 한국, 미국, 프랑스 3개국입니다. 3개국의 내로라하는 화장품 회사 10곳 이상이 전쟁에 참가했습니다. 원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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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버스로 옮겨진 자연 속 유토피아 공동체
존 컨스터블의 ‘위븐회 공원(Wivenhoe Park)’(1816), oil on canvas, 56.1 x 101.2 cm 사랑은 끝나도 삶은 끝나지 않는다. 영화야 엔드 크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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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장인물 13명이 모두 주인공 … 그 합의 미학
‘3천만배우’ 황정민의 연출과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연말연시 공연시즌 유일한 신작 뮤지컬 ‘오케피’(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)는 독특한 무대다. 노래와 춤이 있는 뮤지컬 형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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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생활에 찾아온 불청객…외도(外道)의 심리학
대부분의 불륜은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, 배우자와의 우정이 깨졌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 ?2000년 국내 성의학 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혼남녀의 80% 이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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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쾌하게 망가진 황정음, 부담없이 빠져드네
성준(박서준)은 어머니가 사고로 숨졌던 비오는 날이면 일종의 트라우마를 겪는다. 이런 그를 어린 시절부터 다독여준 혜진(황정음)은 ‘보호받는 여자 -보호하는 남자’라는 통념을 뒤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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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10.18 문화 가이드
[책] 보자기 할배 허동화 저자: 허동화 출판사: 다할미디어가격: 2만원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의 구순을 맞아 한국민화학회 회장인 정병모 경주대 교수가 다큐멘터리를 찍듯 책을 엮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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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왕관’ 벗고 심장 터지게 춤만 춥니다
올 가을 현대무용계의 핫이슈는 발레 무용수들이 만들고 있다. 김지영(37)과 엄재용(36).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두 간판스타가 현대무용 공연으로 짝을 이뤘다. 안무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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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성스러운 큰 물, 온 세상을 씻다
길이 636㎞, 최대 폭 79㎞, 총 둘레 2100㎞, 면적 3만1500㎢(남한 면적의 3분의 1), 최고 수심 1637m, 수량 2만3000㎦(빙하를 제외한 지구 담수의 5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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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임, 복귀 드라마 속에 "어따 대고 반말이야" 대사
'욕설 논란' 후 복귀하는 이태임의 드라마 속 대사가 기막히다. 이태임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·트렌디 드라마 '유일랍미(唯一拉美 You'll love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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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석 의표 찌르는 오감만족 무대
2008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‘민트에 대한 탐구’ 무대. 런웨이를 따라 30m 크기의 민트색 풍선 구조물이 설치됐다. 196cm의 큰 키에 중절모까지 눌러쓰고 노랑 ‘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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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짜 패션 디자이너 헨리 빕스코브…객석의 의표 찌르는 오감만족 무대
196cm의 큰 키에 중절모까지 눌러쓰고 노랑 ‘땡땡이’ 양말을 신고 나타난 덴마크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(43). 마흔을 넘겼지만 “내가 디자인한 바지인데 남들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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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 하기와 예술가 되기
누드 모델(2015), 싱글채널비디오(스틸), 37분 40초 카메라를 든 여자, 2015, 싱글채널비디오(스틸), 36분 10초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(2015), 쓰리채널비디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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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로 찾아가기] 항공기 객실 승무원
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유아용 좌석에 아이에게 안전벨트를 매주고 있다. [사진 아시아나항공·진에어 한국항공전문학교] 탑승 2시간 전 업무 시작해 비행 중엔 ‘3분 식사’ ‘2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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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석 압도하는 소리와 빛과 인간 내면 꿰뚫는 18명의 나신
침침한 조명 아래 네 박자 북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려퍼진다. 한 여자가 검은 실커튼을 헤치고 씩씩하게 걸어 나온다. 정확히 열두 걸음 걷다가 두 박자 만에 바로 뒤로 돌아 다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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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팬 더 많은 ‘발레돌’ 민우 당차고 똑부러지는 ‘1등’ 향기
발레 시즌이 돌아오면 설레는 마음으로 캐스팅 발표를 기다린다. 클래식 발레라면 늘 최고의 무용수들이 주역을 도맡는다. 파격 캐스팅은 거의 없다. 안정적이되 신선하지는 않다. 모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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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련 첫 확대간부회의…"경제 살려야" 한 목소리
새정치연합이 27일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.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, 문재인 대표가 내건 ‘유능한 경제 정당’으로 거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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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·록·포크의 파도 … 욕망에 충실한 블랙스완 됐죠
정규 1집 ‘아이 워스, 아이 엠, 아이 윌’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최고은. 그의 음악처럼 내면의 몬스터를 깨워달라는 사진 기자의 주문에 최고은은 서슴없이 머리카락을 들어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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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녀와 견우 이야기에서 여름 별자리 여행 시작되죠
여름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계절입니다. 그만큼 별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적어 아마추어 천문가나 천문학자들에게 그닥 환영받지 못하지요. 하지만 단순하게 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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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별별별 월드컵 스타들
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는 32개국 736명이다. 전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. ‘꿈의 무대’ 월드컵을 화려하게 수놓을 빅스타들은 화려한 개성만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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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별별별 월드컵 스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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